폴리테그 주문 제작 반지 - 연잎 문양의 더블링 feat. 특별한 각인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은 쌍가락지는 사실 요즘에는 많이 찾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일단 쌍가락지 이름부터가 약간은 올드 패션이라서 할머니들이 하는 반지라는 이미지가 살짝있구요.

 

실버가 관리가 까다로운 편인데 쌍으로 착용을 하게 되면 변색이 좀 더 잘되는 실제적인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은쌍가락지의 이러한 부분들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극복해서 많은 제품들이 새롭게 단장해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의뢰자분께서 원하셨던 디자인의 반지도 은 쌍가락지 스타일의 반지입니다.

 

중앙에 연잎 문양인거 같은데 부채같기도 하구요...

 

암튼 유화로 포인트를 주어서 쌍가락지가 따로 놀아서 반지끼리 마찰로 인한 변색이라던가 착용의 불편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상당 부분 개선한 디자인으로 보였습니다.

 

올드한 느낌도 잘 없고 약간 특별하 볼드아이템으로 재탄생한 모습입니다.

 

 

이번 디자인의 핵심은 중앙의 연잎인지 부채인지 모를 디테일이 얼마나 원하는 크기로 원하는 형태로 그릴 수 있는가 입니다.

 

 

깐발 부분이 더 촘촘하게도 가능은 하지만 원래의 제품보다는 좀 디테일이 잘 나왔으면 해서 적절한 간격 조절을 했습니다.

 

 

제품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특히 이 제품이 특별한 부분은 선물용으로 아내분께 주신다고 하면서 자녀분의 각인을 밴드 외부에 배치를 원하셨다는 부분입니다.

 

보통 반지 내경에 많이 하는데 외경에 원하셨고, 어떤 순간에나 보이면 좀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에 배치하여 나만이 알 수 있다는 특별함을 살려서 각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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