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얼리 리세팅 - 다이아몬드 + 진주 반지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요즘들어 부쩍 가지고 계신 다이아몬드나 골드 제품을 가져오셔서 새롭게 리세팅 하시는 고객분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보통 14k 큐빅 시장이라고들 하는데요 예전에는 18k에 다이아몬드 시장이 활발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그 시절 고루한 디자인의 제품을 가져오시면 지금 활용하기에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도 그런 제품입니다.

3부 다이아몬드 8개가 세팅된 18k 제품입니다.

손각인으로 반지 안쪽에 젠부 적어 놓았습니다.

아마도 80년대에 구입하신걸로 보입니다.

다이아몬드는 상하면 안되기 때문에 줄톱질로 다이아몬드를 조심스럽게 뺍니다.

의뢰하신 분은 투링 스타일을 원하셨습니다.

중량도 가져오신 반지에서 오버되지 않게 끔 중량을 맞춰 달라고 하셨으요.

다이아몬드는 5개만 활용하고 3개는 나중에 목걸이 귀걸이 세트로 활용하신다고하시네요.

진주는 3mm 크기로 해수가 가격이 비싸다기 보다는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뒤지고 뒤져서 3mm 해수로 했습니다.

제품 완성입니다.

큐빅이라던가 핵진주는 합성이기 때문에 색감을 맞추기가 쉽습니다만...

천연은 다이아의 캐럿이라던가 진주 직경이라던가 전체적 색감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똑같이 맞추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번 제품도 살짝 진주 크기라던가 색감이 안맞습니다.ㅠ,.ㅜ;;

가능한 최대한 맞춰서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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