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반지- 클로버 (a.k.a 알함브라) 반지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몇일전 한 아이돌 그룹의 멤바들이 한 방송에서 안중근 의사를 긴또깡이라고 하여 한바탕 난리가 났었습니다.

방송에서 그게 재미있어서 편집을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그룹에 멤버들의 이미지는 추락했지요...

솔직히 저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안중근 의사를 모른다고 하는 걸 보니 좀 충격이긴 했어요.

어쨌건~! 모르는건 모르는거구 마녀사냥식의 이런 언론 보도 행태 및 네티즌들의 비난은 좀 거부감이 드네요.

제 학창시절은 90년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를 모두 국정 교과서로 배웠습니다.

(요즘 이슈되는 국정교과서 논쟁이 비교적 최근인 90년대에도 있었세요... 이러고보니 정말 제가 늙어가는구나 싶네요.ㅎㅎ 다행히 좋은 역사 선생님들을 만나서 국정교과서를 마구마구 수정해서 가르치셨었드랬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는 역사가 필수 과목이어서 아이돌과 같은 저런 헤프닝을 겪을 가능성은 매우 낮았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공부 안하는 애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안의사를 모르겠지만요 ㅎㅎ

전 고교때 이과생이었지만 역사만은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따로 세계사를 배워보지 못한것이 아쉽지만 

요즘 팟캐스트라는 좋은 매체를 통해 틈틈히 출퇴근 하면서 듣고 있노라면 앎의 즐거움이랄까요?

암튼 매우 재미있습니다 한번 찾아 들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그 중에서 한가지 소개해 보며는 최근의 이슈는 단연 이슬람!

IS로 인하여 촉발된 이슬람 세력의 근본을 살펴보는 시도는 매우 흥미롭고 재미지고... 

암튼 야들이 왜그런디야 하는걸 역사를 통해 알수 있었습니다.

스페인 그라나다 아시나요?

아프리카와 유럽 대륙이 만날랑 말랑 거리는 아주 가까운 해협이 있습니다.

바로 지브롤터 해협이죠.

<http://www.cetaceanalliance.org/_images/maps/Map_Gibraltar.jpg>

죠~기 빨간 점으로 표시된 부분 저기가 지부랄터 지브롤터 해협입니다.

비밀의 황금도시 아틀란티스가 있었을 거라고 추측 했었던 한 소설이 불연듯 떠오릅니다.

중동의 이슬람은 아프리카를 휩쓸고 무려 유럽의 스페인 남부까지 진출합니다.

저기를 통해서요~

<http://www.ticketmaster.es/media/uploads/2_AlhambraGeneral_15_tkm.png>

그래서 지브롤터 해협을 끼고있는 스페인 남부 그라나다에 아주 이쁘고 멋진 이슬람 양식의 궁전을 하나 세웁니다.

이슬람과 카톨릭의 하이브리드라고 할까요?ㅎㅎ

암튼 그 궁전이 그 유명한 알함브라 궁전입니다.

그 궁전에는 이슬람 특유의 아라베스트 문양이 사방 팔방에 있습니다.

<http://ic.ucsc.edu/~langdale/arth139/alhambra%2016.jpg>

이렇게요~

아라베스크는 기하학적인 무늬가 계속해서 반복되는 형태를 말하는데 묘한 균형미가 느껴지는 문양입니다.

중앙에 4잎 클로버 모양도 보입니다.

저 4잎 클로버 모양으로 프랑스 한 명품 브랜드에서 컬렉션을 낸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컬렉션도 알함브라 컬렉션이지요 ㅎㅎ

갑자기 아이돌의 역사의식 문제가 이슈화 되어 글한번 장황하게 써 봤습니다.

소개해드릴 상품은 요 제품입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4잎 클로버 형태입니다.

악세사리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인데 너무 오래되기도 하고 큐빅이 생기를 잃어버려서

걍 귀금속 & SV 다이아몬드로 제작을 의뢰하겠다고 하셨으요.

SV도 크기가 샘플 정도의 2mm 크기로 하면 꽤 비용이 나옵니다.

부득이하게 예산 관계상 1mm 크기로 수정해서 디자인 들어갔습니다.

제품이 아주 가늘고 얇기 때문에 착용하시는 것도 일정 부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제품은 상당히 만족스러워 하셨어요.

www.polytag.co.kr

카카오톡, 라인 ID: tarzo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