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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테그 맞춤 제작 반지 - 반지 리모델링

[Ring]

by tarzo 2015. 1. 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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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학창시절에 시험이 끝나고 나면 항상 이런 친구들 있었지 않았나요?

 

"아 ㅜ,.ㅠ 시간만 좀 남았으면 잘 볼 수 있었는데..."

 

특히 수학 같은거 시험 보면 이런 소리 꼭 한번씩은 들었던 거 같네요.

 

 

근데 생각해 보면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면 못하는게 없습니다.

 

영어도 주어진 시간 내에 많은 지문을 읽어야 풀수가 있고, 국어도 마찬가지이죠.

 

주어진 시간 내에 얼마나 많은 정답을 맞추는가가 시험의 핵심이죠.

 

 

그래서 전 시험 잘보는 사람과 머리 좋은 사람, 공부 잘하는 사람이 다 다르다는 걸 그 옛날에 득도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수능 시험 하나로 성인 이후의 인생이 거의 판가름 나는 이놈의 시험 제도를 한탄하기도 했구요.

 

농담입니다. ㅋㅋ

 

 

왜 쓰잘때기 없는 이야기를 하느냐면요~

 

오늘 소개할 반지가 딱 그런 부류이기 때문입니다.

 

반지를 리모델링 해 달라셨는데요.

 

조건은 이렇습니다.

 

1. 원래 세팅된 반지의 금 중량이 초과되어서는 안될 것

 

2. 에메랄드의 측면이 약간 깨졌는데 이를 안보이게 리커버링 할 것

 

3. 쓰브 다이아몬드가 12개만으로 중심석 주변을 두를 것

 

4. 본인의 따님을(30대) 위해 리세팅하는 것임으로 세련된 느낌이어야 할 것

 

 

정말 어렵지 않나요?? ㅋㅋㅋㅋ

 

비용은 비용대로 제한적이면서 스톤은 깨져있고, 세련되기 까지 원하시다니 욕심이 과한 손님입니다. ㅎㅎ

 

 

 

 

초기 디자인입니다.

 

흔히들 도르마끼(일본말입니다. 뭐라고 이걸 설명해야 할지 몰라서요..ㅠ,.ㅜ)

 

라고 하는 중심석 주변에 작은 서브 스톤을 두르는 기법을 말합니다.

 

이 도르마끼가 딱 중심석 크기에 같은 간격으로 세팅하려면 14개가 필요했습니다.

 

2개를 추가해서 비용을 더 받으려한 것이 아니고 저렇게 촘촘해야 반지가 이쁩니다.

 

근데 손님께 뺀지 먹었습니다.

 

이유는 쓰브가 추가되었다는 것!!!!!

 

 

어쩔수 없이 간격을 좀 벌려서 12개로 맞춰 제작했습니다.

 

너무 얇지 않으면서 우대가 잘 빠진 느낌으로다가 디자인 했습니다.

 

 

왁스가 나와서 깨진 에멜을 올려 보았습니다.

 

얼추 느낌이 사는 것 같네요...

 

깨진 부분을 숨기기 위해 난발을 12개로 촘촘히 만들었습니다.

 

 

제품 나왔습니다.

 

 

깨진 부분 보이시나요?

 

거의 잘 안 보이게 세팅이 되었습니다.

 

손님 완전 대 만족하셨구요.

 

전 다행이었구요.

 

 

www.polytag.co.kr

 

카카오톡, 라인 ID: tarz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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