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 을지로3가 산수갑산 (삼수갑산)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얼마전에 결혼을 앞둔 친구 녀석이 저녁을 대접하고 청첩장(이라고 쓰고 축의금이라고 읽음)을 준다기에 눈탱이를 맥이려구 을지로3가의 양미옥과 산수갑산 태크트리를 탔습니다. 양미옥은 절대 배부르게는 먹기가 힘든 가격대입니다.암튼 맛은 진퉁! 2차로 수요미식회에 순대맛집으로 소개되었던 산수갑산엘 갔습니다.그리고 담날에 꼬꼬마 동생이 순대 맛집 소개해 달라기에 삼수갑산 가라고 말했더니 검색 안된답니다.갑자기 혼돈의 카오스가 옵니다. 저는 지독히도 국어를 못했습니다.재수를 결심했을 때에도 국어만 쇼부가 승부가 되면 뭔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감으로 시작했습니다.이스페셜리 문학에 약해서 당시 시중에 팔던 문학 문제집을 거의 다 봤을 정도로 열심히 했건만....
[Life Style]
2017. 9. 8.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