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남산의 부장들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설 연휴에 짬을 잠깐 내어서 보고 싶은 영화 한편 때렸습니다. 바로 남산의 부장들 입니다. 이런 류의 영화를 굉장히 좋아라 하는 편이라 꼭 챙겨 보는 편인데요. (제3~5공화국 드라마가 학창시절 굉장한 인기였는데도 너무 길어서 챙겨 볼 수가 없었거든요.) 영화는 제 개인적으론 참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영화적인 극적 요소를 누르면서 담담하게 표현을 했더군요. 특히나 이병헌의 연기는 정말 압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청와대에 땡크 끌고온 차지철에게 쌍욕하는 씬은 정말 압권! 대사도 대사이지만 그 분노와 동시에 멸시의 찬 표정연기가 정말 ㄷㄷㄷ (최근에 여러 이슈에서 재평가 받는 로맨틱 가이... ㅋㅋ) 그때 그 사람들 하고 자주 비교가 되는데 영화적인 재미는 확실히 ..
[Life Style]
2020. 1. 29.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