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 샤로수길 9ounce 버거(나인온스)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입니다. 처음 독립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막연히 낙성대를 선택을 했었습니다. 원래 사당동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기도 했었고, 고등학교는 낙성대 근처에서 보내서인지 친숙하기도 했어서죠. 막 취업을 한 친구들도 낙성대에서 자취를 하는 애들도 많아서인지 뭔가 다 정겹기도 하고, 왠지 집에 있노라면 밤늦게 친한 친구가 연락해와서 간단하게 맥주라도 한잔 기울일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땐 그랬지~ 근데 하나둘 결혼으로 떠나가고, 서울대 후문 공대에서 공부하던 후배 녀석도 취업해서 더이상 학교에 오지 않게 되면서 2년 정도가 지나선 너무나 심심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부터인지 아님 나이가 이제 혼자 다닐 때인지 걍 동네 맛집을 혼자가서 먹고 오곤 했습니다..
[Life Style]
2017. 3. 13.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