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펜던트 - 같은 디자인 다른 메인 스톤 캐럿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일을 수년간 하다보니 날씨에 따라서 또는 경기에 따라서 수입이 스윙이 있다는 것을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올해 여름 같은 경험은 진짜 첨 겪는 일이었습니다.

지난 한 두달간 일이 없어서 정말 현타가 왔었는데, 지난주부터 살짝쿵 일들이 조금씩 들어 오더라구요.

체감 경기가 바닥이란 소리를 몸소 느꼈던 기간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날씨도 너무 더워서 주얼리 뿐 아니라 다른 업종들도 죄다 힘들었던 시기였다고 하더라구요.

지인하고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진짜 정신병에 걸릴것 같다고 ㅋㅋ

매출에 따라 기분이 천국을 갔다 지옥을 갔다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거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참 사람이 그 놈의 숫자가 뭔지 신경이 안쓰여지지가 않는 지난 여름이었씁니다.

다행스럽게도 덥디 덥던 여름이 가고 어느새 완연한 가을 날씨네요.

날씨만큼이나 쾌적한 리프레쉬를 다들 하셨음 하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맞춤 제작 중에 가장 흔한 형태인 디자인은 그대로, 메인 스톤의 캐럿을 2배로 만들어 달라는 주문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사실 3D 라이노 캐드 상에서 위상이 뒤틀리는 디자인을 구현하는게 쉬운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1번 꼬임이라 그럭저럭 쉽게 디자인을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주물 모습입니다.

서포터의 경우는 깔끔하게 때어 내려면 니퍼보다는 실톱으로 하나하나 제거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아쉽게도 완성 사진 찍는걸 깜빡했네요...ㄷㄷ

아마 이렇게 나왔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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