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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테그 플래티넘 매입 feat. 함량이슈

[Pendant]

by tarzo 2018. 2. 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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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최근들어 가상화폐 시장의 투자가 주춤하면서 다시 실물화폐인 귀금속 류의 투자로 회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실제로 한국도 가상화폐 규제가 시작되면서 금 시세가 상승을 했지요.


금이 1돈에 1천원 이상 오른다 치면 소비자분들도 귀신같이 알아서 문의가 상당히 많이 오곤합니다.

금이야 매일 시세를 받아 보기도 하고, 저같은 경우에도 주기적으로 빈번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시세를 민감하게 반영을 하는데, 은이나 플래티넘의 경우는 금보단 거래량이나 빈도수가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시세를 잘 알아보지 않습니다.


문의가 들어오면 매입업체 섭외해서 문의해 보는 정도입니다.

특히나 변색이 없는 백색의 귀금속 플래티넘은 구입할 때 보단 매입을 잡을 때 금보다 손해가 큰편입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가공할 때 실 중량에서 20% 손실을 더해서 제품의 가격을 산정하기 때문인데요, 되팔때는 순수 플래티넘의 중량만을 계산하기 때문에 구입가 대비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할 수 밖엔 없습니다.


손님께서 가져오신 일본에서 구입하셨다는 백금 펜던트입니다.

필요가 없어서 팔고 싶다고 가지고 오셨습니다.

백금 코인의 테두리를 쌓아서 펜던트를 달 수 있는 고리를 나사로 돌려서 고정시킬 수 있는 상당히 고급 디테일이 들어간 플래티넘 제품입니다.

백금을 나사 스크류로 깎아서 분리가 되게끔 세팅을 할 정도의 기술력은 아마 국내에선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어서 손님께 물었더니 일본에서 구입하신 제품이라고 합니다.

줄과 코인의 테두리는 Pt900, 코인은 Fine Platinum이라고 적혀있는데 XRF 분석해보니 99.99%가 나왔습니다. 

(사스가 갓본... 플래티넘 순도가 정확하게 가공하는게 쉽지 않은 작업인데도 아주 정확한 함량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핵심이 중량일 것입니다.


1/4 oz. 라고 적혀있습니다.


g이 익숙한 한국과 달리, 흔히들 온스라고 하는 단위를 해외 제품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 귀금속에서는 한가지 헷갈리는 개념이 더 있습니다.


바로 트로이-온스(troy ounce) 입니다.

야드파운드법에 의한 무게의 단위로 귀금속이나 보석류를 달 때 쓴는 이 단위는 1트로이온스가 480그레인(grain)으로 약 31.1034g에 해당됩니다.


반면에 온스(ounce)는 야드파운드법에 의한 무게의 단위로 28.35g그램에 해당합니다.


트로이 온스와 온스는 엄연히 다른 개념인 것이지요.

이제품의 경우는 28.35/4 g인 약 7g의 무게가 되는 것이고, 실제 저울로도 중량이 저렇게 나왔습니다.


당일 시세 적용하여 잘 처리해 드렸네요.


www.polytag.co.kr

카카오톡, 라인 ID: tarz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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