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목걸이 - 스퀘어 다이아몬드 펜던트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작은 다이아몬드는 가격도 그리 높지 않으면서 레알 다이아몬드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요즘 제가 많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메인만 다이아몬드이고 주변석들이 큐빅이면 초기에는 색감이라던가 느낌이 일반 소비자의 눈으로는 구분이 잘 안갑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큐빅은 기스에 약하기 때문에 색감도 많이 죽고, 반짝임도 덜하게 되어 나중에는 주변석들만 거무튀튀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왕에 메인 스톤이 다이아몬드면 저는 왠만하면 사이드 스톤도 SV 다이아몬드...

요즘에 쓰브 다이아몬드가 일본어의 잔재이기 때문에 멜리 다이아몬드 정도로 사용을 하려고 합니다.

다만 멜리 다이아몬드가 소비자 분들께서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아서 아직은 혼용을 해야 하기는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맘에 들어서 구입을 했었는데 부득이하게 분실 하거나 아니면 같은 제품을 선물하거나 추가로 구입을 해야 하는 경우는 매우 일반적인 일입니다.

그런데 요즘같이 주얼리 시장이 침체기인 경우에 하루아침에 세공 공장이 없어지는 일이 특이한 일이 아닙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도 그런 디자인입니다.

예전에 구입을 해 놓았는데, 새로 추가 주문을 하려 하니 공장이 없어진 것이지요...

부득이 하게 제작에 들어 갔습니다.

1부 정도의 크기에 주변 멜리 다이아몬드를 1mm 정도로 배치 하니 반짝임도 더하고, 왠지 메인의 부족함이 사이드 스톤으로 충족이 되는 느낌이 듭니다.

균일하면서 대칭성이 있는 제품을 보고 있노라면 뭔가 안정감이 듭니다.

외쿡에서는 이런 주얼리 카테고리가 아예 있더군요.

geometry jewelry... 기하학적인 주얼리라고들 하죠.

솔직히 주얼리 문화가 외쿡에서 넘어온 문화이기 때문에 한글로 표현하면 디게 이상한 것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statement jewelry 이거 한글로 표현하기가 딥따 어렵습니다.

자신을 표현하는 독특한 자신만의 주얼리....

뭐 이정도로 해석을 할 순 있는데 복잡하니까 걍 statement jewelry는 스테이트먼트 주얼리라고 많이 씁니다. ㅋㅋ

암튼~

기하학 주얼리를 저는 좋아라 합니다.

균형미라던가 반복이 가져다 주는 고급스러움이 좋습니다.

쓰브 멜리에다 와꾸 프레임이 사각이며, 몰드를 성형할 생각이어서 난발을 약간 투박하게 두껍게 디자인을 잡았습니다.

사각 스카시를 잡는게 쉬운 작업은 아닙니다.

눈이 아파요 ㅠㅠ;;

제품은 잘 나왔습니다.

사진을 찍고 지금 확인해 보니 다이아가 살짝쿵 옐로우 끼가 나네요...

아마도 사진을 너무 못찍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제품은 암튼 잘 나왔습니다.

www.polytag.co.kr

카카오톡, 라인 ID: tarzo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