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반지 - 태국에서 생긴일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입니다.

 

암꺼두 한게 없는거 같은데 3월이네요~

 

봄이 오기는 오는가 봅니다.

 

요즘에는 6시가 넘어도 해가 아직 있네요...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맘은 안피네요... 아 나른합니다... 늙었어요 ㅜ,.ㅠ;;

 

 

 

 

패션이나 색체에 좀 관심이 있는 분들은 매년 봄에 팬톤이라는 업체에서 발표하는 올해의 컬러라는 것을 한번 쯤을 들어 보았을 겁니다.

 

전 필연인지 우연인지 직장생활 할 때는 프린터 때문에... 대학원에 가서는 잡지사 알바하면서  팬톤이란 소리를 꽤나 많이 들었습니다.

 

 

 

 

미쿡의 어떤 권위있는 아주머니께서 올해 유행할 컬러를 매년 봄에 발표를 합니다.

 

그러면 귀신같이 그 해에 그 컬러가 유행한다고 하는 전설 아닌 레전드 같은 적중률을 올린다는 팬톤...

 

심지어 팬톤에서 주관하는 컬러리스트라는 자격증도 있습니다.

 

예전 회사에서 엔지니어 분들은 이 컬러리스트 자격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RGB와 CMYK는 각각 빛의 3원색, 색의 3원색입니다.

 

화면에서 모니터로 보는 것은 당근 RGB로 빛으로 표현이 되는 색이구요~

 

프린터를 날려서 종이로 인쇄가 된 것은 CMYK로 색으로 표현이 되기 때문에 블라 블라 블라~

 

 

 

암튼 쉽게 얘기 하면 화면에서 본 색이 출력이 된 색과는 아주 다르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최대한 RGB와 CMYK의 색감을 잘 맞추는 전문가가 출력 회사에서는 꼭 필요하지유~

 

어때유 쉽쥬~

 

 

쓸때없는 얘기가 길었는데 암튼 올해도 어김없이 이 신통력 쩌는 회사에서 유행 컬러를 발표 했습니다.

 

 

 

 

http://www.hairstyles-expert.com/wp-content/uploads/2015/09/02-pantone-fashion-color-report-2016-spring-summer.jpg

 

바로 이것입니다.

 

몇 해 전까지만해도 비비드 컬러가 유행하다가 어느 파스텔 톤으로 컬러 체인지가 된 것이 주목할 만 합니다.

 

그럼 뭐다?

 

올해는 파스텔 톤 컬러가 유행이다~~~~라는 말씀!

 

틀림이 없습니다.ㅎㅎ

 

 

동남아... 특히 태국 여행가보신 분들은 거의 패키지로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럼 필연적으로 여행 도중에 쇼핑센터는 무조건 한번은 들립니다.

 

거기에 뭐 별거 별거 다 파는데요.

 

그중에서 보석이 특히 많이 판매를 할겁니다.

 

보통 여행 가신분들이 감정적으로 느슨하고, 태국이 보석 자체가 굉장히 유명한 산지면서 시장(trade market)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좀만 정신 줄을 잡고 생각해 보면 쇼핑센터에서 사면 안될 것이 바로 보석입니다.

 

 

 

왜냐구요??

 

 

1. 당신은 보석 전문가가 아닙니다. 고로 구입한 보석이 레알 좋은 것인지 아닌 것인지를 판단할 방법이 없습니다.

 

 

2. 가이드는 단순 호의로 쇼핑센터에 대리구 가는 것이 아닙니다. 고로 당신이 구입한 제품의 일정 부분은 가이드의 용돈으로 입금이 되는 겁니다. 때문에 가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할 일이 없는 겁니다.

 

 

3. 반품이 안됩니다. 속았다고 느낌 때 쯤, 당신은 이미 한쿡에 와있을 겁니다.ㅜㅜ 

 

 

4. AS도 안됩니다. 구입한 곳이 아니기 때문에 AS업체에선 수정할 때마다 비용을 청구할 겁니다. 물론 동일 업체에서 해도 비용이 드는 수리가 있지만요.

 

 

이 밖에도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내일 모레면 이 나라를 뜰 사람에게 정직하게 영업을 하는 업체는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석 구입을 꽤나 많이들 하세요.

 

오늘 소개할 제품도 태국인지 필리핀인지에서 구입한 원석으로 만든 반지입니다.

 

4개를 구입해 오셨는데 페리토트였습니다.

 

그래도 올해 유행할 팬톤 컬러에 들어갈법한 파스텔 톤이었어요~

 

선견지명이 있는 고객님이셨습니다.ㅎㅎ

 

4피스로 볼드해 보이는 반지로 제작해 달라셔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심플하게 이런 형태로 해 드렸습니다.

 

안바닥을 상당부분 굴려서 두껍지만 착용에는 용이하게 디자인 해 드렸습니다.

 

 

원석이라 그런지 오벌형태의 페리도트 크기가 약간씩 달라 난발을 약간은 두껍게 가져갔습니다.

 

 

완성되었습니다.

 

 

www.polyt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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