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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테그 주문 제작 펜던트 - 불조심 포스터(?) feat. 심오한 덕후의 세계

[Pendant]

by tarzo 2016. 2. 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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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다들 취미가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만화책 보기, 모으기, 영화 감상, 음악 감상, 책 읽기, 농구, 게임, 당구 등등 저도 잡기가 꽤나 능한 유망주였으나...

 

 

 

늘어나는 체중과 줄어드는 여유시간으로 인하여 영구 DL로, 안드로로 보낸 취미들이 많네요.

 

그런데 최근에 MBC에서 능력자들이라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덕후들의 놀라운 세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더군요...

 

제가 본건 도면 없이 프라모델을 종이로만 만드는 덕후이셨는데...

 

정말 깜놀했습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 찾아서 보시면 아마 제 말에 동감 하실 겁니다.

 

아무런 도면도 없이 자기가 원하는 모양의 디자인을 종이로 구현해 냅니다.

 

정확한 치수가 없으면 대부분의 디자인은 산으로 가는게 저같은 평민의 세계이지요.

 

그 분은 정말 스케일이 크던 작던 정확한 비율로 그 부속 부속을 종이 접기로 만들어 내는데 진짜 신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생각이 들었던게 세상은 덕후들이 발전시켜 나가는 거 아닐까? 하는 거였어요.

 

 

페라리 자동차 덕후였던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페라리 자동차의 클러치의 문제를 지적질하러 갔다가 갖은 수모를 당한 후 빡쳐서

 

지금의 람보르기니 사를 차렸다고 하구요.

 

 

J.R.R. 돌킨의 반지의 제왕을 영화로 만든 피터 잭슨 감독은 잘 알려진 돌킨 덕후로 돌킨 소설 속의 세계를 완벽히 이해한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이 밖에도 포스트 조던이라고 불리는 코비 브라이언트 역시 잘 알려진 조던 덕후구요...

 

 

암튼 덕후들은 남에게 피해 안주면서(이 덕후를 혐오하는 분들이 현실 세계에서 상당히 많기에...) 자신의 영역에서 전문가에 버금가는 지식 수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잡설이 굉장히 길어졌는데 오늘 소개할 제품이 약간 덕스러운 제품이라서 그렇습니다.

 

 

 

 

제작을 의뢰하신 제품의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뭔가 심오한 뜻이 있는 이정표 같기도 하고, 암튼 뭔 의미인지 모르겠으나 보통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목걸이 디자인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호기심이 발동해서 구글링을 해 보니 이게 헬블레이져: 존 콘스탄틴이라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문장이었습니다.

 

 

 

주인공의 양 팔뚝에 저 문장이 타투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첨엔 무슨 불조심 포스터인가 해서 소방관 남친이 여자친구 선물 주는줄 알았으요~

 

 

 

아직까지 감이 안오죠?ㅎㅎ

 

그럼 이사진 보면 아! 하실 겁니다.

 

 

 

 

이제 아시겠죠?

 

전 이 영화를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으나 저 타투에 대해선 기억이 전혀....ㅋㅋ

 

영화 콘스탄틴(2005)의 키아누 리브스...

 

키아누 리브스가 존 콘스탄틴 역할이었죠.

불조심 아니고 존 콘스탄틴 타투 펜던트 맞습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듯

 

불조심 포스터가 존 콘스탄틴을 만났을 때, 심오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암튼 완성이 되었습니다.

 

www.polytag.co.kr

 

카카오톡, 라인 ID: tarz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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