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얼리 리세팅 - 반지에서 브로치로....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입니다.

 

최근들어 부쩍 주얼리 리세팅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옵니다.

 

주얼리 리세팅의 장점은 금과 스톤(천연석일 경우)을 모두 살리면서 추가 비용만 지불하면 되므로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바꾸어 만들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의뢰해주신 분은 반지를 가져오셨습니다.

 

 

요반지입니다.

 

나름 전체 쓰브 다이아몬드에 캐보션 천연 에메랄드가 세팅된 750 소재 반지입니다.

 

 

 

반지를 분해 했습니다.

 

 

메인은 뭐 그럭저럭 뺐는데 쓰브가 문제네요.

 

참 좋은 세상이죠?

 

전자 버니어캘리퍼스의 도움에 힘입어 쓰브를 카운트 하기 시작했습니다.

 

 

약간 눈알이 빠질 것같은 순간에 카운트가 끝났습니다.

 

헉헉 생각보다 쓰브 갯수가 많았습니다.

 

 

의뢰를 해주신 디자이너께서 처음 초안으로 생각한 디자인입니다.

 

메인에 캐보션 에메랄드

 

배부분에 차보라이트 가넷

 

날개 부분에 쓰브 다이아몬드!!!!

 

나름 밸러스가 괜찮아 보입니다요~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번 그려 봤습니다.

 

꽤 괜찮은데 전체적으로 약간 슬림한 느낌입니다.

 

리를 빗 빈(貧)해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어서 약간 수정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골드 컬러를 화이트 골드로 할지, 옐로우 골드로 할지 고민하셔서 특별히 렌더링도 좀 돌려 봤습니다.

 

 

옐로우골드가 더 고급져 보인다 하여 골드 컬러는 옐로우로 결정!

 

반지를 분해해 보니 의외로 쓰브 다이아몬드가 꽤 많이 남아서 더듬이 부분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배 부분은 에메랄드와 차보라이트 가넷 모두 그린 컬러이기 때문에 약간 중복되는 느낌이라 아래 배 부분을 쓰브 다이아몬드로 변경!

 

 

주물이 나온 모습입니다.

 

 

스톤을 세팅한 모습이구요~

 

 

날개 하단에 브로치가 뒤집어지지 않도록 장식을 넣었습니다.

 

 

 

캐보션 에메랄드가 빠지지 않도록 메인의 난발은 길게 빼서 세팅을 하였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급하게 제작을 들어갔었는데 나름 만족스럽게 제품이 나왔네요~

 

 

www.polytag.co.kr

 

카카오톡, 라인 ID: tarzo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