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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 같은 디자인의 펜던트 제작 과정 소개

[Pendant]

by tarzo 2014. 5. 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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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오늘 소개할 아이템은 제가 주문 받은 제품은 아니고 아래 매장 사장님께서 특별히 부탁하신 제품입니다.

 

 

의뢰하신 고객님께서는 지방에서 근무를 하고 계신 외국인이셨는데, 반지를 맞춰 가셨는데 같은 디자인의 펜던트를 추가로 제작하러 오셨다고 합니다.

 

 

반지를 핸드 메이드로 진행했기 때문에 펜던트 역시 핸드 메이드로 진행이 이루어질 수 밖엔 없었습니다.

 

흔히 고객님들께서는 제품을 주고 똑같은걸로 만들어 달라하면 쉽게 같은 디자인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시더라구요.

 

근데 실제 실물로 제품이 있다손 하더라도 완벽히 동일하게 제품이 나오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가능성은 리미트 제로를 때리면 수렴할 정도로 같을 수가 없는 것이죠 ㅎㅎ

 

 

사장님께 말씀 드렸고 최대한 비슷하게 제작을 해 달라고 하셔서 제품을 빌려 여기저리 이곳저곳 치수를 측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진도 여기저기 막 찍어부렸습니다.

 

 

안쪽 스카시도 비슷하게 나와야 하기 때문에 찰칵!

 

 

두툼한 스카시가 모두 길이가 조금씩 다릅니다.

 

 

전면은 이렇게 3개의 원이 서로 꼬여있는 스타일입니다.

 

뭔가 고급스럽긴 하네요...

 

 

이런 디자인은 뚤린 도넛 모양이 3개가 꽈배기처럼 꼬여있기 때문에

 

하나의 도넛을 만들어 3개를 만들어 서로 꼬여버리면 간단(?)한 작업입니다.

 

하지만 꼬려서 티안나게 스톤을 세팅하는게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기도 합니다.

 

말은 언제나 쉽지요? ㅎㅎㅎ

 

실제 구현하는건 어려운 거랍니다.

 

 

어찌저찌하여 뭐 출력했습니다.

 

실리콘 몰드로 3개 복사 주물 했구요.

 

 

트리플 트위스트가 꼬여잇네요.

 

 

옆 스카시도 충분히 두껍께 반지와 비슷한 두께로 나왔습니다.

 

 

진주 침이 달릴 후면 스카시입니다.

 

 

남양 흑진주가 세팅될 자리를 핵진주로 대략의 사이즈를 가늠해 보았습니다.

 

 

12미리 정도 되는 흑진주를 세팅하면 얼추 느낌이 살 것 같네요.

 

 

핵은 너무 커서 좀 하단 공간이 뜨는 경향이 있었네요...

 

 

최종 12.5mm 남양 흑진주로 세팅되어 제품 마무리 되었습니다.

 

 

www.polytag.co.kr

 

카카오톡, 라인 ID: tarz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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