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 마장축산물시장 feat. 독서모임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사진 정리하다보니 예전 독서모임 책거리 모임 장소가 나오네요... 갑자기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했고, 당시에 할머니께서 위중한 상태이시기도 해서 독서모임을 관두게 되었는데요. 예전에 노 대통령이 서거하기 전에 쓴 글에서 '글이 읽히지 않는다'라는 내용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집안에 우환이 있으니까 도무지 책이 손에 잡히질 않았습니다. 자꾸 과거 생각이 나서 그 때의 감정을 떠올리게 되어 사직찍기를 안 좋아하는데요. 역시나 다시금 당시의 사진을 보니 그때의 감정이 떠오르네요. 암튼 힘들었던 당시는 이미 과거가 되었고, 현재는 다시금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게 인간의 숙명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서울 살면서도 마장동 축산물 시장을 말로만 들었지 직접 가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
[Life Style]
2020. 10. 31.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