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단체 우정 반지 feat. 코인 반지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20대 초반에만 해도 무슨 우정이니 의리니 손발 퇴갤하게 만드는 소리들을 취기에 하곤 했습니다. 근데 살다보니 좋은 친구는 확실히 구분이 가더라구요. 제겐 우정, 의리가 중요한게 아니고 친구에게 걱정 안끼치는 친구가 좋은 친구입니다. 그래야 오래가구요, 오랜만에 보아도 반갑구 그렇더라구요. 왜 그런가 곰곰히 한번 생각을 해 봤는데 역시나 세상 살기가 녹녹치 않아서 그런거 같았습니다. 살다보면 이래저래 폐 끼칠 일이 생기기 마련인데 진짜 소중한 친구에게까지 그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는 감정의 벽이 고맙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저도 그렇고 상대방도 그렇고 그런 부분을 모두 지난후에 슬쩍 지나가는 얘기로 할 때 진심이 느껴진 적이 있거든요. 그 때 저는 개인적으로 이 ..
[Ring]
2019. 2. 12.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