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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테그 주문 제작 펜던트 - 열쇠와 열쇠구멍 feat. 베즐 포인트

[Pendant]

by tarzo 2023. 3. 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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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주얼리 디자인을 하다보면 난이도가 높은 디자인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파베 형식으로 난발을 공유하면서 전체적으로 스톤이 세팅이 들어가는 형태가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빼곡하게 빈틈이 없으면서도 내구성이 확보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데요.

 

명품의 경우는 스톤 크기의 변화를 주면서 정말 꼼곰하게 세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저희 업체나 공장의 경우 그런 조건을 충족하기는 조금 한계가 있어서 동일한 크기의 스톤이 최대한 균일하게 배치되도록 디자인을 잡아야 했습니다.

 

 

저희 단골 고객님께서 의뢰주신 디자인인데, 왼쪽의 베즐과 중간 열쇠 부분은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없는 평이한 스타일입니다.

 

문제는 제일 오른 쪽 열쇠가 들어가는 열쇠 구멍 모티브의 전체 스톤 세팅 펜던트인데요.

 

공임도 어느정도 합리적이면서 최대한 빽빽하게 배치를 해야 해서 한 땀 한 땀 스톤 배치를 신경써서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난발을 새우는 것은 펜던트를 주물한 후에 조각칼을 통해 평면을 깎아서 난발을 세워야 하는데요, 캐드는 발을 붙여서 디자인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미리 선배치가 완료가 되어야 합니다.

 

조각으로 난발을 따는 것이 음각의 방식, 캐드로 난발을 붙이는 것이 양각의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암튼 미리 스톤 크기를 정하고 배치를 세팅 전에 다 해 놔야 한다는 것이 캐드가 어려운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주물하면서 발이 안나올 가능성도 있고, 수축 때문에 원하는 크기의 스톤이 세팅이 안되는 경우도 있구요.

 

쉐어하고 있는 난발 때문에 조각이 애먹을 수도 있거든요.

 

 

암튼 뭐 이 제품의 경우는 고객님이 주신 스톤을 쓰는 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큐빅 세팅을 진행을 했기 때문에 조각만 잘 되었다면 크게 문제는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키 펜던트 중간에 체인에 베즐 포인트를 연결해 달라고 요청하셔서 그 부분도 잘 스톤이 물려져 나왔습니다.

 

 

요 제품은 왠지 커플 아이템 같았는데, 열쇠 구멍 펜던트는 화이트 펜던트에 핑크 체인이, 열쇠 펜던트는 열쇠가 핑크에 체인이 화이트로 세팅을 원하셨습니다.

 

조각 부분은 베스트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어느정도 퀄리티로는 잘 나온 상태입니다.

 

 

여유줄을 두어서 길이 조정을 할 수 있게 마감을 하고 제품은 출고 되었습니다.

 

 

제품 전체적인 퀄리티가 괜찮게 나오기도 했고, 중량 부분을 굉장히 적게 속파기를 해서 총 비용도 어느정도 세이빙을 해서 완성이 된 커플템입니다.

 

의미도 직관적이면서 퀄리티도 좋은 커플 아이템이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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