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귀걸이 - 악세사리 디자인을 귀금속 소재로 만들기 feat. convert brass to silver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한동안 잠잠했다가 최근에 문의를 많이 주는 부분이 바로 동일한 디자인 제작 가능 여부를 물어보는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귀걸이가 한 쪽만 분실 되었을 때에 다른 한쪽하고 같은 디자인으로 제작을 의뢰하시는데요.

 

그럴때에 간단한 경우에는 기존의 한짝의 제품을 몰드를 떠서 다른 한쪽을 복제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동일한 디자인이되 소재가 다른 형태로 원하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디자인을 캐드로 잡아서 제작을 해야 합니다.

 

오늘 의뢰주신 손님께서 기존에 착용하셨던 귀걸이라고 하세요.

 

보통 악세사리 제품은 알레르기 때문에 착용이 불가능하지만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서 귀금속 소재로 제작을 별도로 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손님께서는 제품 알레르기 때문에 실버 제작의뢰를 하신건 아니라고 하세요.

 

그거보다도 스톤이 자꾸 빠져서 발물림으로 스톤을 튼튼하게 고정을 해서 착용을 하고 싶다 하셨습니다.

 

악세사리의 경우는 본드로 골드 포일 스톤을 붙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리얼 발물림 큐빅 세팅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다른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싱크로율이 완전 100% 동일하진 못하다고 말씀드리고 디자인 작업 들어갔습니다.

 

캐드로 디자인을 잡은 모습입니다.

 

귀금속의 경우는 난발을 세워서 실제로 큐빅을 고정하는데 사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난발을 두텁게 해서 세팅을 들어가야 합니다.

 

또 크기가 어느정도 있는 스타일이라서 영고리 부분이 기존 악세사리 소재의 그것 보다는 두껍게 들어가야 하구요.

 

같은듯 하지만 눈이 예리하신 분들은 이런 부분에서 좀 불만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악세사리와 실버의 세팅의 차이점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드리고 세팅에 들어갑니다.

 

1쌍 제품이 나온 모습입니다.

 

세팅은 크게 특별한 부분은 없고, 기존에 악세사리가 본딩으로 들어가서 난발이 없는 제품인 것에 반해 실버가 리얼 난발이 살아있다는 점에서 제품 실제 디자인이 약간의 차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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