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 성신여대 규카츠 이자와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성신여대에서 볼일 보기 전에 저녁을 해결할 겸 급 검색을 통해 이자와라는 규카츠 전문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방송에도 나온 곳으로 이미 6시가 되기 시작하니까 벌써부터 줄을 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오래된 단층 건물을 리모델링 한거 같은데 왠지 모르게 단층 단독 건물이 묘한 안정감을 주더라구요.

가격은 좀 있는 편!

근데 뭐 규(소)니께요.

그러려니~

규카츠와 스테키동 시켰습니다.

한때 이걸 사서 집에서 소고기 구워먹을까 심각하게 고민을 했는데 지인이 사서 해봤는데 투머치라고 말리더군요.

숯 피우는게 집에서 여간 힘든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여기선 숯은 아니고 고체연료가 들어가서 깔끔하게 나옵니다.

고체연료는 화력이 느무나 미미하여 은은하게 익혀먹기엔 괜찮지만 직화로 굽기엔 무리가 있겠더라구요.

조금 탄듯(?)한 느낌의 규카츠입니다.

먹음직스럽네요. ㅋㅋ

살짝 생각보단 식감이 질긴듯한 느낌으로 씹는 맛이 있어요.

그냥 느낌적 느낌으로는 샤르르 녹을 것 같은데 그렇진 않았습니다.

뭐 전 그렇게 식감이 조금 있는게 더 좋긴 합니다.

스테키동입니다.

오히려 이게 약간 부드러운 식감으로 샤르르 녹는 느낌입니다.

간이 되어 있어서 익숙한 맛입니다.

둘다 굉장히 만족스러웠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유롭게 먹기는 조금 어려운 곳입니다.

간단히 맛난 음식 먹기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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