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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기행 - 방배동 해미별궁(海味別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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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rzo 2017. 5. 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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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작년 사진을 정리 하다보니 참 먹으로도 열심히 댕겼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년 연말에 고딩 동창들이랑 망년회 2차로 갔던 방배동 해미별궁이란 곳 소개해 봅니다.


별궁에서 맛보는 바다의 맛!


직관적으로도 해산물이 들어가겠구나~ 생각이 들죠ㅋㅋ



간판은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ㅜㅠ


충초 해신탕하고 무신 유황오리(?) 같은게 주요 메뉴입니다.


가격은 2차로 가서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암튼 중자로 5~6만원 했던 거 같습니다.



전복에 오리, 닭이 들어가고 거기에 문어, 홍합, 동충하초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름하야 충초 해신탕~


방배동에서 수도 없이 놀았는데 여기 있는줄을 몰랐습니다.


회사원 친구가 회식으로 와봤는데 괜춘하다고 해서 갔어요.



각종 해초 무침에 전복하고 같이 묵으니 캬~ 진짜 용궁의 별궁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솔직히 저는 이것 저것 몸에 좋다는 거 다 때려 넣은 것들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만


맛은 생각보다 담백해요, 국물이 진하기도 하구...


(여담인데, 전복 하나가 껍질만 들어 있어서 어필했더니 사장님께서 2개를 더 넣어 주셨습니다. ㅋㅋ)





솔직히 술안주로는 조금 아깝습니다.


담백한 걸 좋아하는지라 맘에 들었으요.


특히나 사장님께서 저희랑 같은 IT 업계에서 나오셔서 차린 집이라 하니 괜한 동질감도 든다고 친구가 그러더군요.


좀 착찹한 느낌이 들면서도 오히려 직종에 관계 없이 맛으로 잘 자리잡으셔서 멋져 보이기도 했습니다.


뭐 돈만 잘 벌면 됐죠~ㅎㅎ


사실 전공 살려서 정년을 맞이하는 것은 요즘엔 불가능에 수렴합니다.



양배추에 톳인지 뭔지 식감이 독특한 해초를 버무리니 새콤하니 담백한 국물과 잘 어울립니다.



열무 김치도 평타 이상!


맛들이 전체적으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오리를 뜯다가 발견한 위시본(wish bone) 뼈조각입니다.


뭔가 2017년에는 잘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www.polytag.co.kr


카카오톡, 라인 ID: tarz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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