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반지 - 12.5mm 진주 밴드 feat. 스캘럽 세팅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진주반지는 심플한 밴드부터 휘황찬란한 밴드까지 크기에 따라서 디자인의 범주가 굉장히 다양한 보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2미리가 넘어가는 비교적 크다고 볼 수 있는 진주는 다이아몬드의 솔리테어 밴드처럼 밴드가 단순한 것이 진주 자체가 가장 돋보이게 되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가장 추천을 하는 밴드 디자인입니다.

 

오늘 소개할 밴드가 바로 그러한 심플한 밴드입니다.

 

 

근데 그냥 심플 밴드는 심심하기도 하고 자칫 단순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측면 밴드에 사이드스톤을 배치했습니다.

 

 

그거도 일반적인 파베가 아닌 일명 가리비세팅, 스캘럽 세팅으로 된 밴드로 완성을 했습니다.

 

이 스캘럽 세팅의 가장 큰 특징은 스톤 측면부를 파서 빛 반사가 잘 되게 하는 것인데, 보통 밴드가 두꺼운 경우에 시행하는 기법입니다.

 

메인 진주가 커서 어느정도 밴드 두께감이 있는 경우에 일반 파베로 하면 밴드 자체가 투박해 보이기 때문에 측면을 확 파서 밴드가 돋보이게 하는 이 스캘럽 세팅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물이 나온 모습인데 안타깝게도 최종 완성 사진이 없네요 ㅠㅠ

 

아마 이런식으로 완성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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