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뱅글 - 장미 뱅글 feat. 악세사리를 주얼리로 변환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네이버 지식인 질문들 보면 매우 아끼는 주얼리인데 악세사리라서 변색이 와서 이거 어떻게 복구할 수 없냐는 내용의 질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악세사리 같은 경우는  처음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초기 도금이 두텁게 올라가서) 변색이 한참 후에 오는 반면에 이미 변색이 시작이 되어서 다시 재도금을 하는 과정은 초기 도금 프로세스보다 훨씬 단순화되고 도금 두께도 (비용이 많이 들어서) 얇게 되기 때문에 얼마 못가서 다시 변색이 오는 과정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에 사용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악세사리 사용하는 분들이 어쩔 수 없이 사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예산에 여유가 있어서 반드시 이걸 오래 착용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가끔 계셔요.

 

그런 경우에 맞춤 제작으로 악세사리 제품을 주얼리 소재로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디자인입니다.

 

굉장히 화려한 뱅글로 200개가 넘는 멜리 다이아몬드로 세팅을 원하셨습니다.

 

비용면에서 굉장히 고가로 제작이 되어야 하고, 쓰브로 세팅할 때에 조각도 굉장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곡면이 급격한 측면 부에 조각이 굉장히 예민한데 그래서 난발의 배치를 촘촘하게 하는 것이 이 디자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뱅글 하단부에 클라스프 부분입니다.

 

하단부에 위치하는 것 보다 포인트가 되면서, 사용시에 손목 안쪽 부위가 걸리적 거리지 않도록 배려한 위치입니다.

 

 

잠금 장식 맞은편은 경첩형식으로 벌어지도록 완성되었습니다.

 

 

굉장히 볼륨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면서도 여백이 많은 형태로 금 중량이 생각보다는 많이 안나가는 형태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200개가 넘는 스톤이 배치가 된 나름 하이 주얼리이기 때문에 굉장히 고가라고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에 대한 애착이 있다면 이 정도 투자도 하는 경우가 있긴 하더라구요.

 

내가 갖고 있는 주얼리 제품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면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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