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맞춤 제작 주얼리 - 지켜보고 있다!!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입니다.

 

오늘은 맞춤 제작 주얼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온라인 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정말 특이하면서도 기발한 제품을 제작해 달라는 분들이 왕왕 있으십니다.

 

이번 맞춤 제작 주얼리도 그런 제품 중에 하나인데요~

 

이미지 파일로는 쉽게 보이는 제품이라도 실제로 메탈로 이를 구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제품들이 많습니다. ㅠ,.ㅜ;;;

 

 

제작을 원하시는 문의자께서 보내주신 이미지 입니다.

 

이 눈을 형상화 하여 제품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눈동자에 오닉스를 중앙에 흰 연꽃은 자개로 제작 문의 하셨구요.

 

하지만 오닉스나 자개는 모두 고체 형태의 판제를 일일이 손으로 깎아야 하기 때문에 너무 작은 경우에는 구현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에폭시로 제작을 하기로 했습니다.

 

에폭시를 담기 위해 Rhino를 이용하여 이렇게 디자인을 했습니다^^;;

 

에폭시는 액체 상태였다가 열을 가하면 고체로 굳는 경화성 수지로 앞서 말씀드린 오닉스나 자개보다는 훨씬 정교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검정과 화이트 에폭시에 투명 에폭시로 마감을하여 연꽃과 상단에 큐빅을 세팅한 초기 완성 품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눈썹을 별도로 배치할 곳이 없어 어딘지 어색하다는 고객님의 전언!! ㅜ.ㅠ;;

 

 

급 수정으로 타원형 판제에 각인을 따서 제작된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캐드보다는 훨씬 정교한 느낌입니다.

 

여기에 에폭시로 채워 넣고 우측 상단에 큐빅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 반지는 손을 돌려 반지를 보았을 때 눈이 나를 쳐다보고 있다는 것이 컨셉입니다.

 

초기 반지는 밴드를 따라 수평 배열 되었다면 이번 반지는 수직 배열이 된 모습입니다.

 

눈이 나를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항상 행동에 조심을 기하라는 깊은 뜻이 있다고 하네요~

 

 

 

 

손님의 깊은 뜻을 듣고 나는 갑자기 불연듯 떠오르는 영화가 있네요.

 

미트 페어런츠3편 리틀 펄커(?)

 

이 욕도 아닌 이름을 가진 예비 사위가 장인과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린 영화!!!

 

예비 사위 벤스틸러는 어떻게든 애인과 결혼을 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지만,

 

예비 장인 로버트 드 니로는 사사건건 사위 뒤를 캐며 이 한마디를 합니다.

 

I'm watching you

 

난 널 치켜보고 있다!!!!

 

항상 몸과 마음을 조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맞춤 주얼리는 폴리테그!!!

 

www.polyt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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