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반지 - 반지 리세팅 feat. 보석의 의미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보석(寶石)이라고 하는 것들은 보배로운 돌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는 것처럼 값진 물건이라는 관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보통 리세팅을 의뢰하는 분들은 스톤은 천연인데 디자인이 좀 낡아 보이거나 올드해 보여서 리세팅을 의뢰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세요.
근데 사실 보석의 가치는 다수의 대중이 책정하는 가격이 아니고 본인에게 사연이나 의미가 있어 부여가되는 주관적 가치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도 사실은 합성 보석으로 보석 자체의 객관적인 가치가 높은 보석은 아닙니다.
하지만 의뢰를 주신 분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스톤일 수가 있는 제품 같아 보였습니다.
제 제품은 아니고 공장의 사장님께서 의뢰를 하셨습니다.
제작 의뢰전에 손님과 합성이라는 얘기를 했고, 의뢰자께서도 잘 알고 진행을 맡기는거라 말씀을 하셨습니다.
디자인은 크기가 매우 차이가 나는 두개의 스톤을 마주보는 스타일로 맡대서 하나의 반지로 잡아 달라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두 스톤의 크기와 형태가 많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걸 밸런스를 맞춰서 디자인을 잡아야 합니다.
제품은 스톤의 높이 때문에 디자인도 약간은 높이차이가 있을 수 밖엔 없습니다.
두 난집에 상단은 분리가 되어 있고, 하단은 붙어서 내구성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디자인 했습니다.
보통의 공장 사장님들의 최대 이슈!
바로 중량인데요, 금 중량까지를 최대한 맞춰서 밴드 두께나 폭을 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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