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팔찌 - 테니스 브레이슬릿 feat. 잠금장식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요즘에는 워낙에 금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들 말하는 대작 제품에 대한 의뢰가 정말 가문에 콩나듯 없는 편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오히려 미친듯 중량을 줄여서 여러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현실입니다.

 

최근에 반돈짜리 행운의 열쇠 단체 주문이 있었는데 1돈까지는 흔하게 보아왔는데 반도 행운의 열쇠도 있습니다.

 

거의 두께가 백짓장이라 좀만 힘을 주어도 휘어지는 수준인데도 금값이 너무나 비싸기 때문에 나오게된 제품으로 현 시장의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암튼!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대작 제품이라고 할만한 것들이 심심치 않게 제작을 했었더라구요.

 

파일을 정리하다 보니 요 제품 자료가 있었습니다.

 

 

바로 테니스 브레이슬릿입니다.

 

잠금장식까지 풀 커스텀으로 제작이 된 제품으로 0.2ct 다이아몬드와 잠금장식에는 0.1ct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상당한 금액이 들어가는 테니스 팔찌입니다.

 

그만큼 잠금 장식도 기본적인 단순 디자인이 아닌 하단부를 단단히 고정시키는 큼지막한 클라스프가 들어갑니다.

 

 

테니스 팔찌가 스톤들이 많이 세팅이 되기 때문에 중량은 크게 안나가는 것으로 착각을 하기 쉬운데 전혀 그렇지 않고 전체가 상당한 볼륨으로 균일한 두께감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중량이 정말 생각외로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좀 포인트가 되는 스카시를 후면 중량을 줄이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누가봐돠 퀄리티가 좋은 느낌을 완성이 되어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클라스프 부분이나 각 파츠의 연결부위가 튼튼하게 되어야 함은 이 디자인의 핵심이면서 필요충분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완성이 된 모습입니다.

 

보통의 테니스 팔찌와는 다르게 난집이 다이아몬드보다는 훨씬 큰 형태의 특이한 난집으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이유는 좀 더 볼드한 느낌이 나오기도 하고, 일반 테니스 팔찌 난집보다 크기 때문에 아무래도 각 다이아몬드가 꼭 모두 균일한 직경이 아니어도 세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0.2~0.28ct 까지로 다양한 캐럿들을 저희가 구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큰 캐럿의 다이아몬드를 팔찌 중앙에 배치하여 느낌이 좀더 살도록 배려했습니다.

 

 

하단 두께감도 볼드하게 하여 눈에 확 띄는 팔찌로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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